▲장종욱씨남원 신관사또부임행차 총 연출가이자 메인 사또 역할을 잘 소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장종욱씨.
장종욱
- 지난 봄부터 가을까지 '신관사또부임행차' 상설공연을 마쳤다. 주인공 역인 '사또' 역할을 잘 소화해냈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소회가 있다면? "공연단은 순수 남원시민으로 구성된 비전공자들로서 매우 성공적으로 올해 공연을 마쳤다. 내년이면 공연을 시작한 지 10주년이 된다. 프로그램 역량 강화를 위한 단원들의 노력과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북도 그리고 남원시의 지원이 적극 요구된다."
- 공연단은 몇 명으로 구성되고, 공연의 내용과 각 팀별 역할은?"총 90명 내외로 여건에 따라 인원이 조정된다. 고전 춘향전의 이야기를 퓨전 현대극으로 각색, 관광객이 참여하는 체험 형태의 공연물이다. 출연자 구성은, 총연출, 사또, 이방, 육방, 기생, 취타, 군관, 가마꾼(사령), 음향, 기수, 캐릭터, 스태프, 교통, 마부 그리고 메이크업 등 담당이 있다. 주요 팀 구성은 연기부, 기생부, 무용부, 취타대 그리고 기수대 등 5개 파트로 돼 있다. 본인은 총연출과 메인사또 역할을 맡고 있다."
매년 봄부터 가을까지 주말, 사랑의 광장에서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