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하는 선거관리 위원회 아이들
김용만
학교 선거는 최소한 자신들의 대표를 뽑아 '모두의 행복을 위해 힘써달라'는 지지의 표현입니다. 이로써 경남꿈키움학교의 2016학년도 학생회 및 사생회가 꾸려졌습니다. 당선된 아이들은 당선의 기쁨은 잠시, 책임감으로 비장한 표정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입니다. 올바른 절차와 올바른 방법으로 선출된 이들은 개인의 사리사욕이 아니라 자신을 믿고 지지해준 이들을 대표하여 곧은 정치를 해야 합니다.
작은 학교에서의 선거였지만 감동적인 선거였습니다. 아이들은 이번 선거로 또 다른 책임을 배웠을 것입니다. 민주 시민으로서 아이들의 성장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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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를 배운 학생들, 후보는 '비방 없는 정책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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