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서령 전 위원장 구속 수감

공문서위조 및 동행사ㆍ공직선거법 상 허위사실 유포 혐의

등록 2016.02.23 07:56수정 2016.02.23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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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령 더불어민주당 대전 중구 전 조직위원장이 구속 수감됐다.

대전지방법원 영장전담재판부는 22일 오후 2시 30분 부터 이서령 전 위원장을 출석시켜 영장실질심사를 실시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대전지방법원 이경훈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6시 "범죄혐의가 소명됐고 사안이 중대하며 증거인멸 및 도주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이유를 밝혔다.

이에 앞서 대전지검 공안부는 이서령 전 위원장이 대전선관위에 20대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제출한 '전과기록증명에 관한 제출서'를 위조한 혐의로 잡고 수사를 벌여왔다.

검찰은 이서령 전 위원장과 수행비서를 수차례 소환 조사한 뒤 22일 공문서 위조 및 동행사 혐의와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유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한편, 더민주 이서령 전 위원장은 대전 중부경찰서에서 수행비서 명의로 전과기록을 제출 받은 뒤 자신의 이름으로 위조해 선관위에 제출, 파문을 일으켰다.

[관련기사] '전과 조작' 이서령 예비후보, "용서 못 받겠지만.."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대전뉴스(www.daejeonnews.kr)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더민주 #이서령 #공문서위조 #구속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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