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신문 엉터리 여론조사 신문 가가호호 배포 적발전북 남원 순창 임실 선거구 지역신문이 엉터리 여론조사를 게재한 신문을 집집이 배포하다 적발됐다.
강동원 의원실 보도자료
문제는 이렇게 잘못 표현된 여론조사 결과가 지역신문 1면 타이틀로 나가면서 선거 기간 중 바로잡기가 사실상 어렵다는 점이다.
강동원 후보 측은 "이 지역신문이 여론조사 결과를 잘못 보도했다"며 "이는 특정인을 낙선시키려는 목적으로 작성된 기사로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어떻게 이런 일이 발생했느냐는 기자 질문에 우용원 <남순타임스> 편집국장은 "여론조사 결과 기사 내용은 틀린 것이 없는데 지지도를 도표로 만들면서 실수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같은 날 <남순타임스>는 자사 홈페이지에 "여론조사 기사와 관련, 지지도 도표 숫자가 잘못돼 바로 잡는다, 독자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 드린다"는
사과글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