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재
이곳에선 풍경이 사진엽서가 된다
[제주 이색 카페 : cafe100per] 창으로 바라보는 제주바다&캘리그라피
여행자는 여행의 추억을 남기고자 한다. 눈으로, 귀로, 입으로, 마음으로...
그리고 혼자 간직하기보다 누군가와 그 느낌을 공유하고 싶다면, 사진만큼 좋은 게 없다. 하지만 어떻게 해야 남과 달리, 주목 받을 수 있는 한 컷을 담을 수 있을까.
이런 고민을 너무 쉽게(?) 떨어내주는 작은 카페를 소개한다. 혹, 제주 여행을 계획하신 분들에게 작은 추억을 담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카페 이름은 'cafe100per'. 이곳에 난 큰 유리창으로 제주 바다가 보인다. 뒤로는 한라산이 우뚝 서 있다. 그래서 이 카페에 앉아 있으면 100페센트 완성된다고 할까?
무엇보다 매력은 유리창에 새겨진 캘리그라피. 카페 주인장께서 손수 적은 글귀들이 마음을 울린다. 이 글귀는 계절이 바뀌거나 주인장의 마음이 동하거나 할 때마다 달라진다. 마음에 드는 글귀를 만나면, 손안에 있는 휴대전화 카메라를 들어 셧터를 누르면 끝!
카페 곳곳에 감수성 풍부한 글들이 있어 향기 좋고 맛좋은 커피 한 잔 시켜들고서 보는 재미가 쏠치 않다. 그리고 오랜 시간 머물면서 제주에 대한, 세상 사는 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도 좋다. 이게 여행자가 누릴 호사가 아닐까?
이 카페를 떠나기 전에 꼭 화장실에 들러보시라! 의외의 즐거움을 만날 수 있으니...
#제주 #제주여행기 #카페100퍼 #jeju #cafe100per #여행자 #캘러그라피 #바다 #유리창에담은제주바다
▶ 해당 기사는 모바일 앱 모이(moi) 에서 작성되었습니다.
▶
모이(moi)란? 일상의 이야기를 쉽게 기사화 할 수 있는 SNS 입니다.
▶
더 많은 모이 보러가기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용산 대통령실 마감하고, 서울을 떠나 세종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진실 너머 저편으로...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
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