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조직위원회가 21일 올림픽 기념주화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조직위원회는 기념주화 국내외 판매대행사를 '㈜풍산화동양행'으로 선정하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계약조인식을 가졌다.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평창동계올림픽 기념주화는 총 2회에 걸쳐 발행할 계획이다. 1차분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최대 29만 500장(금화 2종, 은화 8종, 황동화 1종)을 올해 11월에 발행하기로 하고, 9월말 선착순 예약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풍산화동양행 이제철 대표는 기념주화 디자인을 선보이면서 "해외 코인쇼에서 평창동계올림픽 기념주화가 '한국의 전통, 평창의 이미지 그리고 동계올림픽 스포츠가 잘 어우러진 올림픽 기념주화다운 수려한 디자인'이라는 호평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 평창동계올림픽 기념주화 11종 이미지. ⓒ 성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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