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완
24일 오전 장맛비가 내리는 가운데 대전교육청 앞에서 봉산초등학교 한 학부모가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대체 봉산초등학교에는 무슨 일이 있는 것일까?
이 학부모는 1인 시위 이유를 묻는 질문에 "급식과정에서 학생들이 영양사 및 조리사들로부터 인권침해를 당했다"며 "위생적인 문제도 심각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문제에 대해 교육청에 민원을 제출했으나 제대로 된 조사를 하지 않았다"며 "그래서 학부모들이 대책위를 만들어 1인 시위에 나섰다"고 말했다.
다만 이 학부모는 인권침해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대책위를 통해 공식적으로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전교육청이 성의 있는 진상조사에 나서 줄 것을 촉구했다.
봉산초등학교는 대전 서구 갈마동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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