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전국 '흐림', 제주 오후부터 '장맛비'

케이웨더 "낮 최고 서울·대구·제주 29℃…자외선 중부 높음·남부 보통"

등록 2016.07.14 18:08수정 2016.07.14 18:08
1
원고료로 응원
금요일인 내일(15일)은 전국이 차차 흐려져 늦은 오후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되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 우리나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며 "제주도에서 늦은 오후에 시작된 장맛비는 밤에 충남서해안과 전라도, 경남서부 지역으로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 예상 강수량(15일~16일)
  - (16일)서울,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 강원영동 : 40~80mm(많은 곳 120mm이상)
  - (16일)경기남부, 강원영서남부, 충청남북도(충남서해안 15일부터), 경북북부 : 50~100mm(많은 곳 200mm이상)
  - 전라남북도, 경북남부(16일), 경상남도(경남서부 15일부터) : 20~50mm

이어 "내일 밤부터 모레 토요일(16일) 오후까지 시간당 3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한다"고 전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0℃에서 24℃, 낮 최고기온은 22℃에서 31℃가 되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 내외까지 올라 무덥겠다.

 주요 지역별 내일날씨 전망
주요 지역별 내일날씨 전망온케이웨더

바다의 물결은 동해 중부 먼 바다에서 1.5~3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당분간 전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고 내일은 서해와 남해상에, 모레는 전 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대기의 흐름이 원활하고 정체·축적되는 대기오염물질도 적어 전국이 '좋음' 단계로 예상된다.

내일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겠으나 그 사이로 햇볕이 통과하면서 '높음' 단계, 남부지방은 흐려 '보통' 단계가 되겠다.


한편 이번 주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16일 전국에 비가 오겠다. 중부지방은 17일 오전까지 이어지겠다. 20일은 전국적으로 또다시 장맛비가 내릴 전망이다.
덧붙이는 글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내일날씨
댓글1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국내최초 날씨전문 매체 <온케이웨더>: 기상뉴스,기후변화,녹색성장,환경·에너지,재난·재해,날씨경영 관련 뉴스·정보를 제공합니다.


AD

AD

AD

인기기사

  1. 1 '징역1년·집유2년' 이재명 "이것도 현대사의 한 장면 될 것" '징역1년·집유2년' 이재명 "이것도 현대사의 한 장면 될 것"
  2. 2 수능 도시락으로 미역국 싸 준 엄마입니다 수능 도시락으로 미역국 싸 준 엄마입니다
  3. 3 의사 아빠가 죽은 딸의 심장에 집착하는 진짜 이유 의사 아빠가 죽은 딸의 심장에 집착하는 진짜 이유
  4. 4 "나는 폐허 속을 부끄럽게 살고 있다" 경희대 시국선언문 화제 "나는 폐허 속을 부끄럽게 살고 있다" 경희대 시국선언문 화제
  5. 5 미국에 투자한 한국기업들 큰일 났다... 윤 정부, 또 망칠 건가 미국에 투자한 한국기업들 큰일 났다... 윤 정부, 또 망칠 건가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