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마라톤 완주에 도전한다면 포러너235

[현장] 달리기 훈련에 최적화된 스마트워치 가민 포러너235

등록 2016.09.06 14:09수정 2016.09.1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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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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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마라톤 풀코스에 도전한다면, 가민 포러너235

손목에 차는 마라톤 개인 코치, 가민 포러너235입니다. 가민은 우리에겐 낯설지만 내비게이션 등 GPS 단말기로 잘 알려진 글로벌 기업인데요. 요즘 GPS를 장착한 웨어러블 시계도 계속 선보이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러너를 위한'(For Runner) 스마트워치인 포러너(forerunner는 선구자란 뜻) 235는 가민에서 국내 공식 출시해 한글까지 지원하는 첫 제품입니다. 기존 GPS뿐 아니라 러시아판 GPS인 글로나스 위치 추적 기능도 추가해 정확도를 높였고요. 심장박동수를 체크하는 심박센서도 들어가 있습니다. 현재 몸상태를 체크해 적절한 운동계획을 짜주는 등 달리기에 최적화된 제품입니다.

디자인은 스마트워치보다 전자시계에 더 가깝고 터치화면도 아닙니다. 대신 프레임과 밴드뿐 아니라 액정화면 커버까지 플라스틱을 써 무게는 42g에 불과합니다. 애플워치 스포츠(67g)보다 가볍죠. 충전 없이 9일 정도 쓸 수 있지만 정작 GPS를 켜면 11시간 밖에 쓰지 못합니다. 그래도 마라톤 풀코스 뛰는데는 지장 없는 수준입니다.

국내 가격은 39만9000원으로 애플워치 스포츠와 맞먹습니다. 핏비트 같은 스포츠 밴드가 10만~20만원 안팎인 걸 감안하면 비싼 편입니다. 다만 스마트워치나 밴드를 차고도 GPS 때문에 스마트폰을 함께 들고 달릴 필요가 없는 건 큰 장점. 일상적인 건강관리보다는 적어도 마라톤 풀코스에 도전하는 아마추어 마라토너에게 추천합니다.

#마라톤 #스마트워치 #포러너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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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회부에서 팩트체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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