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대학 가정(佳亭)정환기장학재단 정환기 이사장이 25일 별세했다. 향년 93세.
진주 출신으로 일본에 살기도 했던 고인은 민단 나고야 본부단장, 아이찌켕 본부단장, 한국학원이사장, (주)호박(琥珀)그룹 회장, 신한은행 감사, 신한은행 주주 간친회장 등을 지냈다. 고인은 1988년 진주교대 장학재단을 설립하여 이사장에 재직하였다.
정환기 이사장은 진주교대에 18년간 학생 장학금으로 2601명에게 26억 100만원, 교수학술연구비 80명에게 3억 7100만원, 교수해외파견(1년간) 지원비 11명에게 1억 900만원, 유학생 활동비 18명에게 2억 1000만원, 일반행정직원 해외연수비 2500만원 등 괄목할만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