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상 소설(小雪)인 내일(22일·화)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강원 영동 지역은 비 또는 눈이 오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22일 우리나라는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며 "전국이 흐린 후 점차 맑아지겠고,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 영동 지역은 낮부터 비 또는 눈(강원 산간 눈)이 오겠다"고 예보했다.
* 예상 강수량(22~23일)
- 강원 영동, 영남 동해안, 울릉도, 독도 : 5~20mm
* 예상적설(22~23일)
- 강원 산간, 경북 북동 산간 : 3~5cm
- 강원 동해안, 경북 북부 동해안, 울릉도, 독도 : 1cm내외
이어 "내일 밤부터 모레(23일) 새벽 사이에 강원 산간에는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며 "산간도로에는 비나 눈이 얼면서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에서 13℃, 낮 최고기온은 4℃에서 15℃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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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11월 22일 날씨 ⓒ 온케이웨더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2~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제주도와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내륙 지역에서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대기흐름이 원활하고, 국외에서 유입되는 대기오염물질이 적어 '보통' 단계가 되겠다.
한편 이번 주는 22일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낮아지겠고, 기압골의 영향으로 27일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다. 그 밖의 날은 구름만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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