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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율
2016년 11월 22일 새벽 5시경. 고시생들이 많이 산다고 해서 이른바 '고시촌'이라 불리는 신림동 녹두거리. 귀가 중에 한 음식점에 걸린 '박근혜는 하야하라!'는 플래카드를 봤다. 민심이 이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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