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만km 무사고운전을 기록한 서울메트로 호칠복 기관사. ⓒ 서울메트로제공
서울 지하철에 지난 5일 최초로 100만km 무사고운전을 달성한 기관사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 동작승무사업소 소속 호칠복 기관사(1957년생).
호 기관사는 지난 1983년 기관사 업무를 시작해 지하철 1, 2, 4호선을 거치며 총 33년간 단 한 차례의 안전사고도 없이 운행했다.
100만km는 지구 25바퀴를 돌아야 하는 거리이며, 호 기관사는 이날 4호선 창동역을 출발해 쌍문역에 진입하기 직전 대기록을 달성했다.
그는 내년 정년퇴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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