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여 앞소리를 하고 있는 여수우도풍물대표 김영씨
오병종
박근혜 대통령 국회 탄핵이 가결된 이후, 국회 청문회 과정에서 보여준 '거짓말 대행진'과 청와대의 탄핵 반발을 보고는 여수 시민들이 상여로 분노를 표시했다.
박근혜정권퇴진 여수운동본부에서 주최한 8차 시민대회는 김대희(여수YMCA )씨의 사회로 시민자유발언과 청소년들의 댄스 공연에 이어 상여를 끌고가는 거리 행진이 이어졌다. 이날 무대 행사는 여수에서 18년째 활동해온 '해인밴드'의 공연도 펼쳐졌다.
이들은 노란리본을 상징하는 'Yellow'로 자신들의 첫 무대를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