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탄압 민생파탄 박근혜 정권 퇴진을 위한 투쟁사업장 공동투쟁 공동시국농성투쟁단'이 농성돌입 100일을 맞아 8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자의 정당한 삶의 요구를 전면화 하기 위해 투쟁에 나서자"고 주장하고 있다.
최윤석
'노동탄압 민생파탄 박근혜 정권 퇴진을 위한 공동시국농성투쟁단'은 농성돌입 100일을 맞아 8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자의 정당한 삶의 요구를 전면화 하기 위해 투쟁에 나서자"고 주장했다.
이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안을 가결시켜낸 천만 촛불의 외침속에 노동자의 처절한 삶의 외침은 여전히 빠져있는 상황"이라고 우려하고 "노동자의 인간다운 삶을 위해 선거판이나 투표를 넘어 투쟁을 통해 노동자의 생존권을 파탄내고 있는 정리해고와 비정규직 그리고 노조 탄압의 모든 악법을 철폐시켜내고 노동법 전면 재•개정 투쟁을 통해 헌법도 보장하고 있는 당연한 권리인 노동 3권과 생존권을 온전히 쟁취하자"고 주장했다.
이들은 2016년 11월1일부터 정부서울청사앞에서 천막을 설치하고 '박근혜 정권 퇴진' 등을 요구하며 100일째 시국농성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