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여의도연구원 새 원장에 추경호 의원

등록 2017.03.23 17:23수정 2017.03.23 17:23
0
원고료로 응원
a

26일 오후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제20대 총선 공천신청자 면접이 진행되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 지역구였던 대구 달성군에 신청한 추경호 전 국무조정실장(왼쪽)이 면접을 기다리며 참석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권우성


추경호 자유한국당 의원이 당의 부설 정책연구소인 여의도연구원 신임 원장으로 내정됐다.

추 의원(대구 달성·초선)은 박근혜 정부에서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기획재정부 제1차관, 국무조정실장을 역임한 경제관료 출신이다.

한국당은 보도자료를 통해 "조기 대선을 앞둔 중요한 시점에서 탁월한 현안 조정과 소통의 리더십으로 연구원을 견인할 적임자"라고 추 의원을 평가했다.

추 의원은 "보수진영의 맏형인 한국당의 후보가 국가의 백년대계를 위해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라며 "당 후보의 대선 필승을 위해 여의도연구원의 모든 역량을 총결집해 지원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추 의원은 오는 24일 여의도연구원 이사회와 27일 당 비상대책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원장에 임명된다.
#추경호 #자유한국당 #여의도연구원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AD

AD

AD

인기기사

  1. 1 "아이 어휘력이 떨어져요"... 예상치 못한 교사의 말
  2. 2 그가 입을 열까 불안? 황당한 윤석열표 장성 인사
  3. 3 한국인들만 모르는, 외국인들에게 소름 돋는 '어메이징 코리아'
  4. 4 7세 아들이 김밥 앞에서 코 막은 사연
  5. 5 참전용사 선창에 후배해병들 화답 "윤석열 거부권? 사생결단낸다"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