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에 올랐던 시. 도립 무용단원들의 모습지역간의 네트워크화와 정보교류 차원에서 열린 무용교류전.
김용한
지난 28일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는 대구시립무용단(예술감독 홍승엽), 부산시립무용단(예술감독 김용철), 전라북도립국악원 무용단(단장 김수현)이 함께 하는 교류 무용 공연이 펼쳐졌다.
작년부터 시. 도립무용단 감독들의 의기투합이 이루어져 시. 도간의 교류가 싹트기 시작했고, 영. 호남 교류에 이어 부산시립무용단까지 합류하여 공연을 펼친 셈.
이번 공연의 주된 목적은 시. 도간의 무용을 통한 정보교류이자 지역간의 두터운 벽을 허물기 위한 단초로서 시도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날 공연에서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작품을 갖고 무대에 올라 지역 시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무용 공연 작품을 선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