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마른 대선후보들SBS와 한국기자협회 공동주최 ‘2017 국민의 선택, 대통령 후보 초청 토론회'가 1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기호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심상정 정의당 후보.
국회사진취재단
13~14일리얼미터 44.8%(문) vs 31.3%(안) (신뢰도95%, 표본오차±3.1%p)14~15일조선일보 36.3%(문) vs 31.0%(안) (신뢰도95%, 표본오차±3.1%p)SBS 35.8%(문) vs 30.2%(안) (신뢰도95%, 표본오차±3.0%p)한국사회여론연구소 46.9%(문) vs 34.4%(안) (신뢰도95%, 표본오차±3.0%p)
15~16일 중앙일보 38.5%(문) vs 37.3%(안) (신뢰도95%, 표본오차±2.2%p)서울경제 42.6%(문) vs 35.6%(안) (신뢰도95%, 표본오차±3.1%p)17일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선거운동기간 돌입 전 최종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근소한 우세 흐름을 유지했다.
1987년 13대 대선 이후 후보자 등록시점의 여론조사 순위가 실제 투표에서 뒤집힌 적은 한 차례도 없었다.
문 후보는 지난 16일부터 17일에 걸쳐 발표된 대선후보 지지도 여론조사 6개 중 <서울경제·한국리서치>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자체)> <CBS·리얼미터> 3개 조사에서 오차범위 밖 1위를 차지했다(각각 문재인 42.6%·안철수 35.6%, 문재인 46.9%·안철수 34.4%, 문재인 44.8%·안철수 31.3%). 특히 CBS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실시한 조사에서는 문·안 양강 후보 지지도가 각각 13.5%포인트·12.5%포인트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나머지 <조선일보·칸타퍼블릭>, SBS·칸타퍼블릭, <중앙일보·중앙일보조사연구팀> 조사에서 문·안 양강 후보는 오차범위 내 접전을 이어갔다.
6개 여론조사는 모두 문·안 후보 외 홍준표(자유한국당)·심상정(정의당)·유승민(바른정당) 후보의 다자구도로 실시됐으며 홍 후보는 7~10%, 심 후보와 유 후보 지지도는 각각 2~4%대에 머물렀다.
5개 조사는 모두 RDD(Random Digit Dialing, 무작위 발생) 전화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신뢰수준은 95%였다. 유·무선전화비율은 CBS가 10(유):90(무), 서울경제 18:82, 한국사회여론연구소 19:81, 중앙일보 29.3:70.8, 조선일보 45:55, SBS 49:51로 각기 상이했다. 응답수는 중앙일보 조사만이 2000명(응답률 31%)이었고, 나머지 5개 조사는 모두 1000명 초반 대였다(조사 개요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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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운동 전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판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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