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자락, 벌써 모내기 ... 8월 중순 수확

함양군 지곡면 소재 농민들 작업 ... 태풍 이전 수확 마무리 예정

등록 2017.04.19 14:47수정 2017.04.1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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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경남 함양 지곡면 논에서 모내기를 하고 있다.
19일 경남 함양 지곡면 논에서 모내기를 하고 있다. 함양군청 김용만

지리산 자락에도 모내기가 시작되었다. 19일 경남 함양 지곡면 소재 강기원씨의 2.2㏊ 논에서 모내기가 있었다.

이날 모내기를 한 벼는 극조생종 품종인 '조운벼'다. 인근 농가들도 이달 말까지 모내기를 마칠 예정인데, 총 90ha에 걸쳐 조운벼와 진옥벼를 심는다.

극조생종은 오는 8월 중순경 수확할 것으로 보인다. 태풍이나 집중호우가 오기 전에 수확을 마무리 하게 된다.

함양군청 관계자는 "조생종 벼로 수확한 햅쌀은 맛과 품질이 우수해 소비자 선호도가 매우 높다"며 "농협에서 올해 생산하는 햅쌀을 전량 수매하기로 농민과 계약했다"고 밝혔다.

 19일 경남 함양 지곡면 논에서 모내기를 하고 있다.
19일 경남 함양 지곡면 논에서 모내기를 하고 있다. 함양군청 김용만

 19일 경남 함양 지곡면 논에서 모내기를 하고 있다.
19일 경남 함양 지곡면 논에서 모내기를 하고 있다.함양군청 김용만

 19일 경남 함양 지곡면 논에서 모내기를 하고 있다.
19일 경남 함양 지곡면 논에서 모내기를 하고 있다.함양군청 김용만

#모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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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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