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는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생활글도 뉴스로 채택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경험을 통해 뉴스를 좀더 생생하고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당신의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a
ⓒ 이경호
a
ⓒ 이경호
봄이면 아직도 많은 분들이 하천과 논두렁 불을 지핍니다. 벌레를 잡기 위해 과거 해왔던 관행들이 잘못된 거란 사실이 입증됐음에도, 여전합니다. 대전하천에도 이런 일이 발생합니다. 농사를 짓지 않는데도 이런 일이 발생하는 걸 보자니, 안타깝습니다.
화재가 있고난 후 봄 생명이 자라야할 곳엔 검은 재만 가득합니다. 푸른잎을 피워야 하는 버드나무는 죽어가고 있습니다. 생명을 움트는 곳과 대조적입니다. 이런 대조가 이제 그만 되기를 바랍니다. 불은 화마입니다. 화마는 자연의 생명에게도 똑같이 두려움이 됩니다.
▶ 해당 기사는 모바일 앱 모이(moi) 에서 작성되었습니다.
▶ 모이(moi)란? 일상의 이야기를 쉽게 기사화 할 수 있는 SNS 입니다.
▶ 더 많은 모이 보러가기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