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성
인천 강화도 여행을 하다가 운좋게 오래된 한옥으로 지은 성당에 들어가 예배를 하게 됐다. 불신자에게도 평화롭고 안온한 시간이었다.
무려 1900년에 지었다는 성공회 강화 성당은 국가지정 문화재이기도 하다.
성당 마당에 절에서나 볼 수 있는 큰 범종이 다 있다.
교회나 성당의 외관을 보고 신자가 되진 않지만,
이런 성당이 내가 사는 동네에 있다면 종종 다니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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