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은 오는 19일 “노동열사 박경근·이현준 동지, 전국민주노동자장(葬)”을 치른다.
공공운수노조
박경근 관리사는 5월 27일 부산경남경마장 마굿간 주변에서, 이현준 관리사는 8월 1일 진해에서 각각 죽은 채 발견되었다. 두 유족들은 김해 한솔요양병원 장례식장에 빈소를 차렸다.
장례는 박경근 관리사가 사망한 지 85일만에, 이현준 관리사가 19일만에 치러지는 것이다.
이번 장례는 지난 16일 공공운수노조와 한국마사회, 조교사(협회)가 합의하면서 이루어지게 되었다.
공공운수노조와 한국마사회, 조교사는 지난 16일 오후 '말관리사 직접고용 구조개선 협의체 구성'과 '제도개선 완료 전 우선조치사항', '열사 명예회복 및 유족보상'에 대해 일괄 합의했다.
공공운수노조와 한국마사회, 조교사는 직접고용 구조개선 협의체 구성과 쟁점사항이었던 우선조치사항의 '고용안정', '임금', '노조활동보장', '복리후생', '재발방지', '명예회복과 유족보상' 등에 합의했다.
이날 합의에 대해, 공공운수노조는 "박경근·이현준 열사의 염원인 한국마사회의 다단계 착취구조를 철폐하고 말관리사 직접고용 제도개선으로 가는 한걸음을 내딛은 것"이라며 "두 분의 열사를 애통하게 보내고 많은 동지들의 연대와 지지를 통해 이루어진 결실"이라 했다.
공공운수노조는 17일 오후, 합의 내용에 대한 '부산경남경마공원노동조합 조합원 보고대회'를 부산경남경마장 회의실에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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