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신문
완도항 여객터미널이 새로운 모습으로 올 12월말 최종 준공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12월 1일부터 신(新) 여객선터미널에서 매표와 개찰 업무를 개시해 터미널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그동안 34년 사용됐던 구(舊) 여객터미널은 곧바로 철거에 들어가고 그 자리는 터미널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이 조성된다.
총사업비 172억 원을 투입해 2014년에 착공한 본 사업은 현재 터미널 보다 약 2배 규모로 건물 및 주차장을 확보하고 친수시설을 정비하는 등 차별화를 두었다.
완도군 관계자는 "12월 1일부터 구 완도항 여객터미널에서는 발권 업무가 중지되고, 신 여객선터미널에서만 매표와 개찰이 가능하다"며 "여객선터미널 이용에 꼭 참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완도항 신(新) 여객터미널 조성 공사가 완료되면 완도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완도타워와 여객선터미널 사이를 잇는 모노레일과 어우러져 남해안 최고의 연안여객선 터미널로 거듭나 항만물류산업 활력 및 해상관광 인프라 확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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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항 신 여객터미널, 1일부터 매표·개찰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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