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자활개척단 발대식에서 연설하고 있는 김종필, 1968년 5월 13일, 뒤로 대한자활개척단 단장 김춘삼의 모습이 보인다.
이조훈
이조훈 감독은 다큐멘터리 영화를 위한 마지막 취재가 될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너무 감사하다고 했습니다. "역사적 사실을 외면하지 않고 정면으로 바라보는 어르신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했습니다. "참으로 어려운 그 일, 어르신들이 용기를 내는데 도움을 주신 독자님들 덕분에 너무 힘이 났다"며 역시 "너무 감사 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영화 <박하사탕> <파이란> <오아시스> <완득이> <아수라> 등의 음악을 책임진 이재진 음악감독의 결합도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감독은 "좋은 음악이 만들어졌다"면서 "영화를 통해 피해자들의 생생한 증언과 아직 소개되지 않은 미공개 영상들을 영화에서 접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비록 다음(Daum) 스토리펀딩은 종료되지만, <오마이뉴스>는 이조훈 감독과 함께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를 접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합니다. 기꺼이 스토리펀딩에 동참해주신 독자분들 그리고 어르신들을 함께 모시고자 합니다.
'서산 개척단 뉴스'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국가는 국민의 집'이란 말은 어르신들 뿐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여전히 유효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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