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철 부산민주공원 노동이사.
민주공원
(사)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는 지난 23일(금) 정기 총회와 임시이사회를 열어 첫 노동이사로 신용철 전 민주공원노동조합 위원장을 선출했다. 정기총회에서 노동이사의 임원 선출을 승인하고, 이사회 운영규정에 '노동이사는 노동조합에서 추천하는 자로 한다' 항을 신설하였다.
신용철 노동이사는 "시민단체 첫 노동이사라는 책임을 무겁고 기쁘게 받아들이겠다"며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경영에 반영하고 노사가 화합해서 민주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마당을 쓰는 마당쇠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와 민주공원 노동조합은 지난달 임단협을 통해 노동이사제를 도입하기로 합의했었다. 임기는 2019년까지 2년이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
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