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수 교수, 홍성군수 출마 포기... "최선경 의원 지지한다"

더불어민주당 군수 후보 4명에서 1명만 남아... 제3의 인물 나오나

등록 2018.03.09 10:14수정 2018.03.09 10:14
0
원고료로 응원
a

박철수 교수, 홍성군수 출마포기 박철수 교수가 홍성군수 출마를 포기하면서 군수후보로 최선경 군의원을 지지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 이은주

더불어민주당 박철수 교수(한림성심대학교)가 군수출마 포기의사를 밝혔다.

당초 박 교수는 오배근 충남도의원의 군수출마 포기로 인해 최선경 의원과 경선을 치를 것으로 예상됐지만 후보자 검증 서류 제출시한을 하루 앞두고 설상가상으로 교통사고까지 나면서 출마포기로 가닥을 잡은 것이다.

박 교수는 "현재 주변 상황과 상관없는 결정으로 욕심을 내보려 했지만 순리대로 정도를 지키고자 한 걸음 물러서 올바른 후보자를 지지하기로 했다"며 최선경 의원을 지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앞서 김원진 전 군의장도 군수 출마 도전을 접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더불어민주당 군수 출마 예정자로 오배근 도의원, 김원진 전 군의장, 최선경 의원, 박철수 교수가 도전에 나섰지만 3명이 중도하차하고 최선경 의원만 남게 됐다.

이에 최 의원이 최종적으로 군수후보로 공천될지 아니면 제3의 인물이 나설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홍주포커스에 동시게재됩니다.
#홍성 #박철수 #군수출마포기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홍성지역의 새로운 대안언론을 표방하는 홍주포커스 대표기자로 홍성 땅에 굳건히 발을 디딛고 서서 홍성을 중심으로 세상을 보고자 합니다.

AD

AD

AD

인기기사

  1. 1 금반지 찾아준 사람이 뽑힐 줄이야, 500분의 1 기적
  2. 2 검찰의 돌변... 특수활동비가 아킬레스건인 이유
  3. 3 '윤석열 안방' 무너지나... 박근혜보다 안 좋은 징후
  4. 4 '조중동 논리' 읊어대던 민주당 의원들, 왜 반성 안 하나
  5. 5 "미국·일본에게 '호구' 된 윤 정부... 3년 진짜 길다"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