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운동연합
후쿠시마 핵참사 7주기, 핵없는 새 세상을 희망하며
2011년 3월 11일. 7년 전 내일은 인류사에 큰 획을 그은 참사가 일어난 날입니다. 진도 9의 강진과 그에 따른 쓰나미로 일본 후쿠시마의 핵발전소 4기가 차례로 폭발한 날입니다. 수많은 희생자가 발생했고, 수십만의 사람들이 보금자리를 잃었습니다. 후쿠시마는 7년 지난 아직까지 죽음의 땅으로 남아있습니다.
핵발전의 가공할 위험을 전세계인의 가슴에 심어주었고, 그 결과 전세계는 더이상 핵발전은 안된다는 탈핵의 길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촛불혁명이 만들어낸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서 과감히 탈핵의 길에 동참할 것를 결의했지요. 그렇지만 그 길은 아직 더디기만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경주와 포항지역에서 일어나는 강진은 이 나라라도 핵참사의 위험에서 전혀 안전하지 않다는 것을 증언해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후쿠시마 핵참사가 일어난 그날을 기념해서 전국에서 다양한 집회가 열렸습니다. 부산에서, 창원에서, 경주에서 그리고 서울에서 많은 시민들이 모여서 핵없는 새 세상을 노래했습니다. 새 희망의 불씨를 지핀 날이지요.
우리 아이들에게 핵 없는 새 세상을 물려줘야 할 책무가 우리 어른들에게 있다면서 말입니다.
핵 없은 새 세상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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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 흘러야 합니다.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의 공존의 모색합니다. 생태주의 인문교양 잡지 녹색평론을 거쳐 '앞산꼭지'와 '낙동강을 생각하는 대구 사람들'을 거쳐 현재는 대구환경운동연합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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