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인천 4곳 기초단체장 단수공천 확정

계양구, 서구, 연수구, 중구 확정… 시의원 33곳 중 20곳 확정

등록 2018.04.12 21:23수정 2018.04.12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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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인천시당(민경욱 위원장, 연수을 국회의원)이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기초단체장 선거와 시의원 선거의 1차 공천자 명단을 발표했다. 한국당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기초단체장 후보 4명과 시의원 후보 20명을 1차 단수 추천했다고 밝혔다.

1차로 기초단체장 공천을 받은 네 명은 중구청장 후보에 김정헌 전 인천시의원, 연수구청장 후보 이재호 현 연수구청장, 계양구청장 후보 고영훈 현 계양구의회 부의장, 서구청장 후보 강범석 현 서구청장이다.

시의원 선거구에 단수 공천을 받은 이는 김경선 현 시의원(옹진군), 정창일 현 시의원(연수구) 등을 포함한 20명이다. 현역 지역구 시의원 16명 중 8명이 공천을 확정한 가운데, 제갈원영 의장은 이례적으로 공천명단에 끼지 못했다.

공천명단에는 인천평화복지연대가 공천 부적격자(낙천대상)로 선정한 인물도 일부 포함됐다. 이광호 전 남구 부구청장은 인천교통공사 경영본부장 재임 시 인천도시철도2호선 탈선사고를 조작하고 허위로 보고해 해임됐는데 단수 공천을 확정했다.

박승희 시의원도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정한 기초의원 4인 선거구를 2인 선거구로 쪼개는 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낙천대상에 올랐으나 공천을 확정했다. 선거구 별 공천 명단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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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인천시당 자유한국당 인천시당은 12일 1차 단수 공천 대상을 발표했다. ⓒ 김갑봉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시사인천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지방선거 #자유한국당 #자유한국당 인천시당 #인천 기초단체장 #인천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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