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공동연락사무소 설치 준비... 19·20일 개성공단 방문

통일부·현대아산 등 관계자 17명 출퇴근 방식으로 방문한다

등록 2018.06.15 15:48수정 2018.06.1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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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해성(맨앞) 통일부 차관 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추진단 일행이 지난 8일 개성공단을 방문하기 위해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경의선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출경하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4.27 판문점선언에 약속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설치를 준비하기 위해 남측 관계자들이 오는 19, 20일 양일간 출퇴근 방식으로 개성공단을 방문한다.

남측이 지난 14~15일 방문을 제안한 것에 북측이 일정을 수정해 방문이 확정된 것. 통일부는 15일 "남북공동연락사무고 개설, 개보수 공사 준비를 위해 17명이 개성공단을 방문한다"라고 밝혔다.

방북단은 통일부,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현대아산 등이다. 이들은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와 남북교류협력협의사무소를 준비한다. 개보수 공사를 하는 직원들의 숙소 등도 마련한다.

앞서 천해성 통일부 차관을 단장으로 한 공동연락사무소 추진단은 지난 8일 개성공단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한 바 있다.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성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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