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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마이포토] 박완주 "고 백남기 농민 사건, 반복돼선 안될 국가폭력의 전형" ⓒ 남소연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고 백남기 농민 사건에 검찰은 물론 당시 청와대까지 개입된 것으로 확인된 것과 관련해 "공권력 과잉진압으로 한 시민을 죽음에 이르게 한, 다시는 반복돼서는 안될 국가폭력 전형 사례"라고 지적했다.
박 최고위원은 "민중총궐기 집회에 앞서 폭력집회 엄정 대응 등 구체적 지시를 내린 것"이라면서 "경찰의 차벽통제 살수행위 등은 모두 헌법이 보장하는 집회 시위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는 9월 25일은 고 백남기 농민 사망 2주기다, 이런 비극이 풀이되지 않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라며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남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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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위 주재한 추미애 대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오른쪽은 홍영표 원내대표. ⓒ 남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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