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영 최고위원 당선, 민주당 부산시당 기대감

등록 2018.08.27 16:41수정 2018.08.2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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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 호소하는 김해영 지난 25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정기전국대의원대회에서 최고위원 선거에 당선한 김해영  의원이 당원들을 향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지지 호소하는 김해영지난 25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정기전국대의원대회에서 최고위원 선거에 당선한 김해영 의원이 당원들을 향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남소연

부산 연제구가 지역구인 김해영 의원의 최고위원 당선에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도 기대감을 드러냈다.

부산지역 지역구 의석 1/3에 해당하는 6석 확보와 함께 부산시장과 시의회 다수당을 가져온 민주당 부산시당은 최고위원 배출이 중앙당 내 영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전재수 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은 27일 입장을 내고 "부산의 김해영 의원이 최고위원으로 선출됨으로써 지역 현안 해결과 부산발전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돼 더욱 뜻깊다"면서 "새로운 당 지도부와 함께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새로운 대한민국, 더불어 잘 사는 세상을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민주당 부산시당은 새롭게 출범한 당 지도부와 관계를 구축해 부산 발전을 견인하고 다가오는 2020년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앞서 김해영 의원은 지난 25일 열린 전당대회에서 이해찬 당 대표와 함께 박주민, 박광온, 설훈, 남인순 의원과 함께 5명을 뽑는 최고위원에 당선됐다.

한편 김 최고위원은 27일 오전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제1차 최고위원회에서 '일하는 최고위원회'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최고위원의 한사람으로서 민생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한반도의 평화분위기를 이어나가는 최고위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 김 최고위원은 "더불어민주당의 세대혁신을 준비하겠다"면서 "민주당의 100년 정당을 위해 새로운 세대가 활동할 공간을 만들어 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김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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