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동창·후배 음란사진 합성유포한 대학생 구속

중·고교 동창 17명의 SNS사진 합성 음란물 제작·유포 혐의

등록 2018.08.30 18:48수정 2018.08.30 18:48
0
원고료로 응원
a

경찰 엠블렘 모습 ⓒ 박정훈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중·고교 동창들의 SNS 등에 업로드된 사진과 인터넷 상의 음란물 사진을 합성해 유포한 대학생을 검거했다고 30일 밝혔다.

피의자 A(21. 대학생)씨는 피해자들의 실명, 학력, 주거지 등은 물론 마치 문란한 생활을 하는 사람처럼 묘사한 허위사실의 글까지 작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자들은 음란물과 합성한 사진이 인터넷 상에 유포돼 개명 신청하거나 직장을 그만두는 등 2차 3차 피해를 입으며 큰 고통을 당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성남수정경찰서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물 유포·명예훼손) 혐의로 박아무개(21·대학생)씨를 구속하고 유포한 피의자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유포 피의자 B(18세)씨와 C(17세)씨는 피의자 A씨로부터 메신저 등으로 전송받은 합성사진 음란물을 SNS에 게시·유포한 혐의다.

피의자들은 추적이 어려운 해외 메신저 및 해외 SNS를 이용하여 음란물을 제작·유포 하여 경찰의 추적을 피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허나. 피해자들의 적극적인 도움과 SNS상의 댓글, 친구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 후 피의자를 특정하여 제작자 A를 구속하고 유포자들을 검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관계자는 "SNS상 지인 사진을 합성한 음란물을 유포하는 행위 또한 피해자들의 삶을 파괴하는 악성범죄임은 물론 중대범죄로 보아 강력하게 대처해 나갈 방침"이라며 "피해자 보호를 위해 사이버성폭력 피해영상물에 대하여 경찰이 직접 삭제·차단하며 피해자 보호에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덧붙이는 글 경기 미디어리포트에도 송고됩니다.
#성남수정경찰서 #음란물 #합성사진 #경기도성남시 #사이버성폭력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삶은 기록이다" ... 이 세상에 사연없는 삶은 없습니다. 누구나의 삶은 기록이고 그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사람사는 세상 이야기를 사랑합니다. p.s 오마이뉴스로 오세요~ 당신의 삶에서 승리하세요~!!

AD

AD

AD

인기기사

  1. 1 퇴직한 제가 실천한 '저속노화' 방법, 이것이었습니다
  2. 2 활짝 웃은 국힘, 쌍특검 결국 부결... 야 "새 김건희 특검 추진"
  3. 3 선거하느라 나라 거덜 낼 판... 보수언론도 윤 대통령에 경악
  4. 4 맥아더가 월미도에서 저지른 과오... 그는 영웅이 될 수 없다
  5. 5 이재명이 사는 길, 민주당이 이기는 길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