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갑산에 나타난 일본원숭이의 정체는?

휴양림 사육장에서 탈출... 포획에 어려움 겪어

등록 2018.09.12 08:15수정 2018.09.12 09:12
0
원고료로 응원

지난달 25일 칠갑산 자연휴양림 우리를 탈출한 일본원숭이 ⓒ 칠갑산 자연휴앙림

 
충남 청양군 칠갑산에 난데없이 출몰한 원숭이로 인해 관계기관이 곤욕을 치르고 있다. 11일 칠갑산 자연휴양림과 청양소방서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칠갑산 자연휴양림에서 키우던 일본원숭이 수컷 한 마리가 우리를 탈출했다.

탈출 직후부터 자연휴양림 직원들과 소방대원들이 포획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16일째인 11일 현재도 별다른 성과는 없는 상태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 10일 신경안정제를 쏴 원숭이를 맞추긴 했지만 칠갑산의 산세가 험하고 포획작업에 나설 수 있는 인원의 제한 등으로 인해 포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일본원숭이 #칠갑산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지역 소식을 생생하게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해 언론의 중앙화를 막아보고 싶은 마음에 문을 두드립니다.

AD

AD

AD

인기기사

  1. 1 금반지 찾아준 사람이 뽑힐 줄이야, 500분의 1 기적
  2. 2 검찰의 돌변... 특수활동비가 아킬레스건인 이유
  3. 3 '조중동 논리' 읊어대던 민주당 의원들, 왜 반성 안 하나
  4. 4 '윤석열 안방' 무너지나... 박근혜보다 안 좋은 징후
  5. 5 "미국·일본에게 '호구' 된 윤 정부... 3년 진짜 길다"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