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10월 문화가 있는 날, 설레거나 두근거리거나”.
진주문고
"진주시 10월 문화가 있는 날, 설레거나 두근거리거나" 행사가 오는 18일 오후 7시 경남 진주혁신도시 내 한국토지주택(LH) 공사 대강당에서 열린다.
진주문고(대표 여태훈)가 진주시와 함께 여는 행사다. 이 날 행사는 김두수 "자유를 노래하다" 편으로, 초대가수 인디언 수니가 함께 한다.
가수 김두수는 1986년 "시오리길"로 데뷔, 현재까지 총 5장의 앨범을 발표했다. 그는 대표곡으로 "보헤미안", "저녁강"이 있고, 2002년 발표한 4집 "자유혼"은 서정성과 탐미적 실험성이 조화를 잘 이루어 '2002 올해의 음반'과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에 선정되기도 했다.
진주문고는 "김두수의 노래는 삶을 관조하는 깊이 있는 보컬과 연주로 신비롭고 감미로운 음악을 선보이며 단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했거나 오래 전 경험한 숭고한 경험들을 실어 나른다"고 소개했다.
특별 출연하는 인디언 수니는 음반 "내 가슴에 달이 있다"로 2006년 데뷔했다. 진주문고는 "인디언 수니는 인디 포크의 색다른 맛으로 많은 주목과 사랑을 받고 있으며, 에코 페미니즘을 넘어 영혼을 노래하는 포크의 주술사로, 매년 전국을 순회하고, 일본, 러시아 에서도 수차례 공연했다"고 소개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10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통해 우리 일상 삶에 대한 자기 성찰과 마음의 위안을 얻는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시민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 하반기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진주시와 진주문고가 함께 진행하며, 올해 마지막 행사는 11월 22일 열린다. 장은수 편집실험실 대표(전 민음사)가 "인공지능시대의 공부와 독서"에 대해 강연한다.
'진주시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진주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신청과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능력개발원 홈페이지(http://pdi.jinju.go.kr) 또는 교육운영팀(전화 055-749-5951)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공유하기
10월 문화가 있는 날, 설레거나 두근거리거나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
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