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7월 22일 오후 강북구 삼양동의 2층 옥탑방에서 강북 '한 달 살이'를시작하며 부인 강난희씨와 부채를 함께 부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지난 여름 박 시장의 옥탑방 생활을 두고도 지적이 나왔다. 당시 박 시장이 거주한 '삼양동 옥탑방'은 월세만 200만 원이고, 서울시 공무원들이 수시로 출입하면서 논란이 됐었다.
송석준 자유한국당 의원은 "옥탑방 임대료가 얼마인지 기억하냐, 시장님 거기가(박시장이 거주한 옥탑방 월세가) 200만 원짜리예요"라며 "식사는 어떻게 하셨나, 시 직원들이 근무날도 아닌데 (식사를) 배달했다, 서민들이 그렇게 사나"라고 질타했다.
그는 이어 "황당하고 잘못됐다, (옥탑방 생활을 하려면) 제대로 내 비용으로 해야 한다"라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박 시장은 "옥탑방 문제도, 260만 원 비용 들었지만, 그게 문제가 아니고 진정한 삶의 상황을 살펴보고 대안 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옥탑방) 나오면서 강남북 격차에 대해 다양한 관찰을 하고 협의했던 것들을 그날 발표했다"고 답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공유하기
"집값 폭등, 80%는 시장 책임"에 박원순 "글쎄"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
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