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주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예감 축제

등록 2018.10.27 20:10수정 2018.10.2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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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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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구례 섬진강 예감 축제

섬진강변 유곡마을 강변에서 진행 중인 예감 축제가 오락가락하는 빗줄기 때문에 조용합니다. 유곡마을 주민들이 직접 준비하고 직접 참여하여 운영하는 축제이기에 더욱 의미가 큰 축제입니다. 감이 익어가는 계절이 되면 섬진강 다무락마을은 주황색 감과 단풍 든 감잎으로 아름다운 풍광이 펼쳐집니다.


오늘 열린 축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감 수확이 시작됩니다. 지리산의 서늘한 바람과 섬진강의 온화한 바람이 키운 구례 감은 수년간 농촌진흥청 선정 탑 푸르트(Top Fruit) 대상을 수상한 품질이 우수한 감입니다.

1597년 음력 8월 3일, 이순신 장군이 수군재건을 위해 구례에 입성하셨을 때 구례 사람들은 올감을 장군께 바쳤으며 그 고마움을 난중일기에 기록하셨습니다.

<난중일기 중>
8월 3일 [양력 9월 13일]<신해> 맑다.
이른 아침에 선전관 양호가 뜻밖에 교유서를 가지고 왔다. 명령은 곧 겸 삼도수군통제사의 임명이다. (중략) 손인필은 바로 와서 볼 겸 하여 곡식까지 가져왔다. 손응남은 올감을 바쳤다.


구례의 감은 고난의 시기에 이순신 장군도 맛본 감입니다.

구례군은 감 농가와 도시민의 직거래를 돕기 위해 구례 감 직거래 장터를 운영 중이며 10월 28일, 11월 3일, 11월 8일, 11월 13일에 구례 오일 시장 주차장에서 운영합니다.


단풍이 절정에 이르는 10월 말과 11월 초에 구례를 여행하시면 우수한 품질의 구례 감을 직접 보고 구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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