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경남도당, '박근혜 탄핵소추' 가결 2년 3.15묘지 참배

등록 2018.12.09 16:27수정 2018.12.0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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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영국(정의당) '창원성산' 국회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는 12월 9일 국립3.15민주묘지를 참배했다.
여영국(정의당) '창원성산' 국회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는 12월 9일 국립3.15민주묘지를 참배했다.정의당 경남도당
  
 여영국(정의당) '창원성산' 국회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는 12월 9일 국립3.15민주묘지를 참배했다.
여영국(정의당) '창원성산' 국회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는 12월 9일 국립3.15민주묘지를 참배했다.정의당 경남도당
 
'창원성산'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서는 정의당 여영국 예비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결의 2주년을 맞아 국립 3.1민주묘지를 참배하고 "3·15 정신 계승하여 정치개혁으로 민주주의 확장에 노력하겠습니다"고 했다.

2년 전인 2016년 12월 9일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헌법과 법률위반을 이유로 국회의원 투표자 299명 중 찬성 234명, 반대 56명, 기권 2명, 무효 7명으로 탄핵안을 가결 시킨 날이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대통령의 국정농단에 반대해 정치개혁을 열망하는 수많은 국민들의 열망은 촛불혁명으로 승화되어 촛불정권이 탄생하게 되었다"고 했다.

이들은 "그러나 2년이 지난 지금 거대기득권 양당의 촛불정신과 부합한 정치개혁을 외면한체 밀실야합 예산안 처리를 하며, 촛불의 의미가 무색해지는 현실에 '내가 이러려고 촛불을 들었나, 심한 자괴감이 든다'는 말이 떠오른다"고 했다.

여영국 예비후보는 이날 정의당 경남도당 임원, 당직자들과 함께 3·15묘지를 찾아 민주열사들에 대한 참배를 하고 3·15정신에 대해 다시 한번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여영국 예비후보는 "촛불정권이 들어섰지만 2년이 지난 지금 최저임금, 노동시간, 선거제도개혁등 여러방면에서 좌회전 신호 넣고 우회전하는 더불어 민주당의 모습이 심히 우려스럽다" 면서 "3·15 정신 계승하여 정치개혁으로 민주주의 확장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3.15민주묘지 #여영국 #정의당 경남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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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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