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 군포 소상공인 정책간담회 열려

등록 2019.01.04 12:53

수정 2019.01.04 12:53

1월 3일 오후 4시부터 군포을 지역위원회 이학영 국회의원 주최로 군포 소상공인 정책간담회가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는 이학영 국회의원, 이견행 군포시의회 의장, 김판수, 김미숙 경기도의원, 군포시 지역경제과 팀장 한세대 일자리센터장 및 군포소상공인소셜클럽 강성권 회장, 군포지역 소상공인 단체장들과 관련자 약 30여명이 참석하였다.

지역상품권을 어떻게 하면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토론과 의견이 나누어졌다

앞으로 경기도 정책으로 청년배당 등이 지역 상품권으로 지급될 것이다. 지역화페 목적은 지역의 소비가 밖으로 빠져 나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현재 소비의 44%가 서울 등 중앙에 집중되는데 이런 소비 행태를 막는 것이다.

이 자리에는 파리바게트 경기중부지역 점주협의회 회장의 제로페이 이야기와
시흥지역 상품권인 시루 지역사랑 상품권 이재환 주무관의 시흥 지역사랑 상품권 이야기와 지역상품권 준비 과정, 안양소상공인연합회 최광석 회장의 안양사랑 상품권 사용 실태와 지역사랑 상품권의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안양소상공인연합회 최광석 회장은 "지역상품권 성공을 위해서는 가맹점을 찿기가 쉬워야 사용량이 늘어날수 있으며 가맹점 홍보를 적극적으로 해줘야 하며 환전 방법이 쉬워야한다. 또한 부정유통을 막아야 지역상품권이 성공적으로 뿌리 내릴수 있다."고 강조했다.

안양소상공인정책 연구소 심재만 소장은 "공무원의 마인드가 중요하다"며 "여,야를 떠나 지역 정치인의 적극적인 의지가 중요하다 또한 관의 주도가 아닌 민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것이 필요하다. 정책 추진 주무관에 대한 보호 시스템과 인센티브가 필요하며, 지역 조례가 필요하다. 지역단체장들의 적극적인 의지가 제일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군포시 지역경제과 팀장은 "군포시는 관내 13783개 소상공인이 등록돼있으며 약 100억을 사용해서 군포시는 카드형으로 4월경에 시행되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청년수당과 산모수당을 지역상품권 으로 지급 할계획이며 카드 할인율은 8% 정도로 생각하고 있으며 카드 수수료를 시에서 지원하는 방법을 연구 중이다. 시장의 공약사항으로 적극적으로 추진을 준비하고 있다. 카드형 지역 화폐 우선 협상업체 선정했다. 1월에 준비하고 3월에 시스템 구축 후 4월경부터 지역상품권을 시작 할것이다
2월경에 경기도 표준 조례안을 통한 조례 제정이 가능할것이며 민 관 협의체 구성해서 운영 할것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