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호 후보(창원성산)가 13일 고 노무현 대통령 묘소를 참배했다.
권민호캠프
"반드시 민주진보개혁 진영의 단일후보가 되어 보궐선거에서 승리하겠다."
4·3 '창원성산'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서는 더불어민주당 권민호 후보는 13일 중앙당 이해찬 당대표로부터 공천장을 수여 받은 후 고 노무현 대통령 묘역을 찾아 참배했다.
권민호 후보는 "민주진보개혁 진영의 단일후보로 선택받아 탄핵을 부정하고 촛불혁명을 부정하는 세력,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방해하는 세력을 반드시 심판하겠다"고 했다.
권 후보는 "힘 있는 집권 여당의 후보로서 당당하게 승리해 경남의 중심, 창원의 경제를 살리고 민생안정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권민호 후보는 노무현 대통령 묘역 참배한 후 "노무현 대통령의 반칙과 특권이 없는 민주사회를 만들기 위해 헌신하신 그 정신과 가치를 가슴 깊게 새기겠다. 창원 성산구 보궐선거 국회의원에 당당히 당선돼 민주개혁 완성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방명록에 글을 남겼다.
권민호 후보는 14일 오전 9시 창원시성산구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하고, 이날 오전 창원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밝힐 계획이다.
권민호 후보는 정의당 여영국 후보와 오는 25일 이전까지 후보 단일화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