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부동산정책에도 대구 아파트 분양열기 뜨거워

방촌역 세영리첼 견본주택 개장 후 3일간 1만5000여 명 다녀가, 대구공항 후적지 개발과 역세권 등 위치 관심

등록 2019.04.16 10:29수정 2019.04.1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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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동구 방촌역 인근에 들어설 세영리첼 아파트 투시도. ⓒ 조정훈

 
정부의 부동산정책에도 불구하고 대구의 분양열기는 여전히 뜨거운 가운데 견본주택을 오픈한 동구 방촌역 세영리첼에 대한 관심이 높다.

세영건설은 지난 12일 견본주택을 개장한 후 3일간 1만5000여 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열기는 방촌일대에서 최근 10여 년간 신규공급이 없었고 400여 세대 중대형단지가 최초로 공급되기 때문이다.

방촌역 세영리첼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는 이유는 방촌역 일대 새 아파트로 대기수요가 많은데다 최근 급물살을 타고 있는 대구공항이전 후적지 개발과 안심뉴타운 개발, 율하 도시첨단산업지구 조성 등 동구의 중심 역세권으로 발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세영리첼 관계자는 "이 단지는 최근 10년간 신규공급이 없는 지역이어서 새 아파트데 목마른 실수요자들이 많다"며 "지난해 겨울부터 시작한 사전영업과 홍보로 인해 적재된 수요자들이 견본주택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방촌역 세영리첼은 방촌동 1093-1번지 구 푸드웰 자리이다. 모두 7개동으로 403세대로 84㎡A 123세대, 84㎡B 199세대, 82㎡ 81세대로 구성하고 있으며 지상에 차 없는 특화조경, 쇼핑거리 형태의 편리한 상업시설 등이 특징이다.

단지 내 어린이집, 놀이터 2곳, 경로당, 넓은 잔디광장 등 다양하고 풍부한 생활시설을 갖추고 채광·통풍이 좋은 4BAY, 특화수납의 3.5BAY, 인공지능 홈 Iot 시스템, 다목적 알파룸 등을 갖출 예정이다.

분양예정인 상업시설은 반경 500m 이내에 밀집한 5300여 세대 규모의 아파트단지와 방촌역을 잇는 길목에 위치해 단지 내 상주인구와 대단지 유동인구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투자가의 이목을 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방촌역 세영리첼의 청약일정은 오는 17일 특별공급과 18일 1순위, 19일 2순위 청약으로 진행된다.

청약 관련 자세한 문의는 세영리첼 홈페이지나 견본주택에서 제공받을 수 있으며 전화(053-755-0070)로도 문의가 가능하다.
#세영리첼 #아파트 분양 #방촌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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