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왼쪽)은 23일 수원광교 경기행복주택을 방문, 주민 커뮤니티 시설 등을 점검했다.
경기도시공사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23일 "경기행복주택 내 공유공간을 꾸준히 유지·관리하고, 입주민들이 적극 활용하도록 하기 위해 시설에 애착을 갖고 운영할 수 있는 지역활동가들을 육성하는 방안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헌욱 사장은 이날 수원광교 경기행복주택을 방문해 공동육아나눔터 등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 10여 개를 점검한 뒤 이같이 말했다. 이헌욱 사장은 또 "건물 내 자투리 공간들을 활용해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을 배치한 것은 이미 국토교통부와 LH 등에서 벤치마킹할 정도로 우수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공동육아나눔터, 오픈키친 등 커뮤니티 공간 갖춘 신혼부부형 공공임대주택
'경기행복주택'은 정부의 행복주택을 기반으로 임대보증금 이자 지원, 신혼부부 육아에 필요한 주거공간 확대 제공, 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경기도의 3대 특수 지원시책을 더한 '경기도형 공공임대주택'이다. 청년층의 주거 진입 장벽을 낮춰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주거 사다리' 역할을 하는 것이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