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북 발사체, 지대지 형태… 도발적으로 안 봐"

등록 2019.05.06 18:02수정 2019.05.0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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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조선중앙통신 북측 관영통신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지난 4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관 아래 동해상에서 이뤄진 대구경 장거리 방사포와 전술유도무기 화력타견 훈련을 보도했다. 4일에는 공개하지 않았던 각종 발사 장면을 여러 장의 사진으로 공개하기도 했다.

조선중앙통신 북측 관영통신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지난 4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관 아래 동해상에서 이뤄진 대구경 장거리 방사포와 전술유도무기 화력타견 훈련을 보도했다. 4일에는 공개하지 않았던 각종 발사 장면을 여러 장의 사진으로 공개하기도 했다. ⓒ 조선중앙통신

 
(서울=연합뉴스) 이한승 이동환 기자 = 국가정보원은 6일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와 관련해 "모양만 보면 표면상으로는 지대지로 보인다. 이번 발사는 과거처럼 도발적인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이날 국회에서 정보위원장인 바른미래당 이혜훈 의원에게 이 같은 내용을 보고했다고 이 의원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국정원은 "대외 압박의 성격이 있기는 하지만, 비핵화 협상의 판은 깨지 않겠다는 의도로 보인다"며 "북한이 수위를 조절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jesus7864@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김정은 #발사체 #국정원 #이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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