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간 가디언의 기자 션 워커는 트위터(@shaunwalker7)에 구조대원들의 사진을 올리고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오늘 밤 배가 가라앉았다. 궂은 날씨다"라며 "구조와 수색이 진행 중이다. 일부 탑승자는 급류 때문에 몇 마일 하류에서 발견됐다"고 적었다.
Shaun Walker 트위터 캡쳐
영국 일간 가디언의 기자 션 워커는 트위터에 구조대원들의 사진을 올리고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오늘 밤 배가 가라앉았다. 궂은 날씨다"라며 "구조와 수색이 진행 중이다. 일부 탑승자는 급류 때문에 몇 마일 하류에서 발견됐다"고 적었다.
주헝가리 한국대사관도 현장대책반을 구성하고 영사를 현장에 급파, 헝가리 당국과 협력해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병원에 후송된 부상자들에 대한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
산도르 핀테르 헝가리 내무 장관도 현장에서 구조 상황을 점검했다.
침몰한 유람선의 소유 회사인 파노라마 덱은 이 배가 길이 27m의 이중갑판 선박으로 최대 60명을 태울 수 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MTI 통신에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 사람의 목숨을 지켜야 한다"라고 말했다.
사고 유람선은 2003년 운항을 시작했으며, 정기적으로 유지·보수를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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