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부산 시민단체, 부산대병원장 만나 직고용 촉구

등록 2019.07.15 17:50수정 2019.07.1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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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사회 릴레이 단식농성 돌입 기자회견 ⓒ 이윤경

   

전위봉 적폐청산·사회대개혁 부산운동본부 사무국장, 변정희 부산여성단체연합 대표, 이영훈 가톨릭노동상담소 소장 신부, 김명신 청년민중당 부산대학교 분회장, 장선화 부산여성회 상임대표 ⓒ 이윤경

   

부산대병원장실에는 '널리 백성을 구제한다'는 뜻을 가진 '광제창생'이라는 글귀가 붙어있다. ⓒ 이윤경

   

부산대병원 사쪽과 마주 앉은 시민사회 대표단 ⓒ 이윤경

   

이정주 부산대병원장은 "병원에는 다양한 구성원들이 있고 다양한 의견을 들어봐야 한다. 경영상의 이유로 인해 직접고용에 대한 교수님들의 우려가 크다. 병원은 모두를 식구로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 이윤경

   

윤영규 보건의료노조 부산본부장은 "다양한 구성원들과 소통하겠다고 하면서 전체 노동자의 3분의 2가 가입한 노동조합과는 왜 대화하지 않는가. 노동조합 3천 7백명의 의견은 무시하면서 일부 교수들의 의견으로 직접고용을 미루고 있는 것인가"라고 되물었다. ⓒ 이윤경

   

양미숙 참여연대 사무처장은 "공공병원이 왜 경영상의 이유를 들먹이나? 공공병원은 수익을 내면 안 된다. 정부 지원으로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병원을 지어 놓고 왜 수익사업을 하려고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 이윤경

   

"직접고용 관련해 타 국립대 병원과 논의하고 있다. 차라리 정부에서 '직접고용 하라'는 공문 하나만 내려 주면 즉각 시행하겠다"는 부산대병원 사무국장의 말에 전위봉 사무국장이 "국립대병원들이 담합해 직접고용 하지 않으려고 자회사를 추진하고 있는 것인가"라고 따져 물었다. 부산대병원 사무국장은 "공통의 사안에 대해 논의하는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 이윤경

   

"부산시민사회가 함께 곡기를 끊겠습니다." 릴레이 동조단식 1일째 참가자들이 정재범 지부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정재범 부산대병원 지부장, 장선화 부산여성회 상임대표, 정경애 부산여성회 부대표, 윤영규 보건의료노조 부산본부장) ⓒ 박진우

   

카메라를 들이대자 웃는 낯으로 "브이 하까예?"라며 자세를 취해 준 단식 19일째 정재범 지부장 ⓒ 이윤경

 
#부산대병원 #직접고용 #단식농성 #민주노총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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