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서산시 페이지는 현재 시정 소식을 전달하는 공간을 넘어. 시민과 소통하며 신뢰를 차근차근 쌓아가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에 더해 서산시는 기존의 누리집 민원게시판 외 페이스북 민원 소통창구인 ‘온통 서산’을 개설했다.
서산시 '온통서산' 페이지 갈무리
서산시의 페이스북 페이지는 시정 소식을 전달하는 공간을 넘어 시민과 소통하며 신뢰를 차근차근 쌓아가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에 더해 서산시는 기존의 누리집 민원게시판 외 페이스북 민원 소통창구인 '온통 서산'도 추가로 개설했다.
'온통 서산'은 개설되자마자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시민들의 반응을 미처 예상하지 못했다는 한 주무관은 "온통 서산은 건의나 민원을 어느 부서에 어떻게 전달할지 모를 때 페이스북으로 간단하게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라며 "민원접수부터 조치, 결과, 통보까지 한 번에 해결되는 서비스"라고 강조했다.
사실 민원접수는 SNS 홍보를 담당하는 미디어팀의 고유 업무는 아니다. 그럼에도 페이스북 민원창구 정책을 시작한 이유는 따로 있었다. 민선 7기 맹정호 서산시장이 취임하면서 시민, 소통, 협업을 시정의 중심 키워드로 꼽았기 때문이다.
한 주무관은 맹 시장의 이 같은 키워드가 바로 SNS 소통을 담당하는 미디어팀과 같은 것이라 생각해, 몇 차례 아이디어 회의를 거쳐 동료직원이 제안한 '온통 서산'이 탄생할 수 있었다.
한 주무관은 "온통 서산은 이제 실시간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소통 민원 창구이자 시민 대화방으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온통 서산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공감행정에 더욱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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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SNS 홍보 홍수... 제일은 서산시라고 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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