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생태도서, 베트남에서 발간

‘생태 더하기 창의미술’ 시리즈 5권, 베트남에 수출

등록 2019.08.14 10:13수정 2019.08.14 10:13
0
원고료로 응원
 
a

생태 더하기 창의 미술 열대 ⓒ 환경부

 
베트남에 수출된 어린이 생태도서 '생태 더하기 창의미술' 시리즈 전 5권이 8월 15일 현지에서 발간된다. '생태 더하기 창의미술' 시리즈는 기후대별 동식물의 생태정보를 배우며, 나만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하여 오리기, 붙이기, 그리기 등의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창의미술 활동책이다.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지난해 6월 25일 베트남 탄비엣(Tan viet) 출판사와 '생태 더하기 창의미술' 시리즈 전 5권과 '생태 돋보기로 다시 읽는' 시리즈 2권 등 총 7권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2006년 설립 후 아동도서뿐만 아니라 문학, 역사, 과학, 철학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발간하는 탄비엣 출판사는 '생태 더하기 창의미술' 시리즈 전 5권은 각각 1500부씩 총 7500부를 우선 발간하고, '생태 돋보기로 다시 읽는' 시리즈 2권을 연말에 발간할 예정이다.

2018년에 터키에도 수출했던 '생태 더하기 창의미술' 시리즈 전 5권은 터키어로 발간돼 현지에서 판매 중이다.

국립생태원은 생태 연구, 전시, 교육 사업 결과물을 바탕으로 생태정보동화, 생태교양서, 생태학술서 등 어린이부터 성인, 전문가에 이르는 다양한 계층을 위한 도서를 개발하여 보급하고 있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국립생태원 발간도서를 통해 베트남 어린이들의 생태적 소양 함양 등 생태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적극적인 해외 진출로 기관 인지도를 높이고 자체 발간도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국립생태원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환경과 사람에 관심이 많은 오마이뉴스 기자입니다. 10만인클럽에 가입해서 응원해주세요^^ http://omn.kr/acj7

AD

AD

AD

인기기사

  1. 1 금반지 찾아준 사람이 뽑힐 줄이야, 500분의 1 기적
  2. 2 '윤석열 안방' 무너지나... 박근혜보다 안 좋은 징후
  3. 3 '조중동 논리' 읊어대던 민주당 의원들, 왜 반성 안 하나
  4. 4 "미국·일본에게 '호구' 된 윤 정부... 3년 진짜 길다"
  5. 5 검찰의 돌변... 특수활동비가 아킬레스건인 이유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