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사진은 지난 4월 26일 새벽 패스트트랙 지정을 두고 대치 중인 국회에 도착하고 있는 모습.
남소연
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패스트트랙 폭거는 실질적으로 국회의장이 불법 사보임을 하고, 여당이 폭력을 행사하면서 시작됐다"며 "수사의 순서로 보면 당연히 국회의장부터 소환해 조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경찰 소환은 매우 정치적으로 이뤄졌다는 의심이 든다"며 "야당을 탄압하기 위한 소환에 응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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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나경원, 패스트트랙 사건 경찰 출석통보에 '불응'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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