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꿈의 농원', 서상면사무소에 사과 기탁

등록 2019.10.09 09:57수정 2019.10.0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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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서상면 ‘꿈의 농원’, 사과 기탁 . ⓒ 함양군청

 
함양군 서상면 '꿈의 농원' 이동은‧문경옥씨 부부는 8일 서상면사무소를 방문하여 힘들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150만원 상당의 사과를 기탁했다.

이동은‧문경옥씨 부부는 경기도 용인에서 건설업을 하다 2013년 3월에 함양군 서상면 조산마을로 귀농하여 6년째 사과 농사를 지으면서 살고 있다.

이들 부부는 "귀농해서 고생도 많았지만 지역민들의 도움으로 성공적으로 정착했다며 얼마 되지 않은 양 이지만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상면사무소는 이들 부부의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사과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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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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