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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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충남 서산을 찾았다. 지난해 10월부터 전국 주요 도시를 돌며 전국경제투어를 하는 문 대통령은 10일 오후 충남 서산시 해미읍성을 방문했다.
문 대통령은 충남지역 경제인들과 식사를 하며,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또한 맹정호 서산시장을 비롯해 가세로 태안군수, 조한기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 등과 함께 해미읍성 관광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오는 11일부터 열리는 서산 해미읍성 축제장을 둘러봤다.
문 대통령은 마침 해미읍성을 찾은 시민들과 악수를 나누고 '인증샷'을 찍기도 했다.
해미읍성 방문을 마친 문 대통령은 본격적인 경제 투어를 위해 충남도청이 있는 홍성 내포신도시로 이동했다.
오전에는 충남 아산시 탕정 삼성디스플레이 사업장에서 열린 신규투자 및 상생협력 협약식에 참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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