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미세먼지 마스크 18만 7000매 보급

등록 2019.10.10 15:13수정 2019.10.1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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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취약계층에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 ⓒ 진주시청

 
진주시는 미세먼지로부터 취약할 수 있는 유치원생과 초‧중‧고등학생 중 호흡기 민감군 학생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마스크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겨울철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기 전에 오는 11일까지 미세먼지 마스크 18만 7000매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번에 보급하는 미세먼지 마스크는 식품의약안전처가 인증한 KF80으로 평균 0.6㎛ 크기의 미세먼지 입자를 80% 이상 걸러낼 수 있어 관내 학생들의 미세먼지 피해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진주시는 지난 2월 5세 미만 어린이, 취약계층 중 65세 이상 어른신 3만3085명에게 미세먼지 마스크 12만 5000매를 지급한 바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실외활동을 할 때는 미세먼지 마스크를 착용해 주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미세먼지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을 계속하여 발굴 시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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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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